1초만에 완판된 전설의 짬뽕, 유튜버 철면수심 차돌짬뽕 솔직리뷰🔥

안녕하세요 모래 해변입니다.
오래간만에 솔직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유튜버이자 스트리머인 철면 수심님의 굿즈 밀키트 차돌 짬뽕을 먹어봤습니다! 철면 수심님이 누구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前 만화가였던 이말년 님이 방송과 유튜브를 시작하시면서 함께한 배도라지(BDRZ)의 멤버입니다. 무려 멘사 출신에 상당히 높은 아이큐로 화제였는데요! 어느 한 에피소드로 차돌 짬뽕을 멤버들과 먹게 된 후 그 똑똑한 철면 수심님이 말을 어버버하고 머리가 나빠졌다고 놀리며 한창 밈이 됐었죠!
그런 철면 수심님의 시그니처 음식이 돼버린 차돌 짬뽕을 본인이 이름을 걸고 밀키트로 냈습니다!  무려 1초만에 완판이 되고 2차를 넘어 3차 판매까지 진행된 차돌짬뽕! 그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아래에 링크를 따로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 )

https://youtu.be/1v3ogco8zF8

침착맨-차돌짬뽕 에피소드

출처 : 침착맨 유튜브

철면 수심 차돌 짬뽕의 구성과 조리법

 

철면수심-차돌짬뽕-밀키트

차돌 짬뽕의 패키지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엄청 심플하죠?ㅎㅎ 밀키트라 그런지 조리가 쉽도록 소분을 이렇게 한 거 같습니다. 밀키트를 꺼냈을 때 조리과정도 그렇고 내용물이 많아 어떤 걸 언제 넣어야 하지? 하면서 헷갈렸는데 철면 수심 차돌 짬뽕은 그럴 일이 없었습니다. 구성품의 상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중화면 230g
• 철면 수심 짬뽕국물 460g 
• 철면 수심 직화 차돌40g

철면수심-차돌짬뽕-구성품

이렇게 보시면 되게 뭔가 적어 보이지만 저 460g 짬뽕국물 안에 양파, 목이버섯 , 돼지고기 , 새우 , 오징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즉, 우리가 흔히 아는 중국집에 들어갈만한 웬만한 재료들은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걸 한 번에 국물에 넣어둔 형태죠.

그리고 밀키트이 매력인데요! 조리법이 상당히 간단합니다. 저처럼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요리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1. 충분히 해동된 육수와 차돌박이를 1분 30초간 끓입니다. (육수와 차돌박이는 냉장실 또는 물에 담가서 해동합니다.)
2. 포장을 제거한 냉동 상태 그대로의 면을 끓는 물에 약 40초간 끓여줍니다.
3. 면수를 버리고 육수와 면을 같이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고 만드는 과정이 워낙 심플해서 시간과 순서만 제대로 체크하면 실패할 일이 없는 차돌 짬뽕이었습니다! 혹시나 면을 먼저 넣어버리면 너무 오래 끓거나 육수와 차돌박이가 끓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무조건 순서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쁘게 담으려면 그릇에 면을 먼저 넣은 뒤 육수를 붓되 차돌박이는 마지막에 골라서 얹어주시면 음식 사진도 맛있게 나옵니다 : ) 

 

철면 수심 차돌 짬뽕의 맛과 가격

철면수심-차돌짬뽕

자 이렇게 간단한 조리과정을 거치시면 위에 보이시는 것과 같이 얼큰한 철면 수심 차돌 짬뽕이 완성됩니다!⭐

딱 봐도 매콤함이 느껴지시지 않나요?🔥 기대하는 마음으로 국물부터 후루룩 먹어보았습니다! 밀키트 자체에 적혀있는 맵기 정도로는 신라면과 불닭볶음면 사이라고 했는데 딱 그 정도의 맵기가 되는 듯했습니다. 맵기와 짠 정도는 별도인 거 아시죠? 짠 정도는 거의 불닭볶음면만큼 짰습니다. 조리를 할 때 기호에 따라 종이컵 기준 한 컵이나 반 컵 정도 넣어서 드시면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할 거 같아요! 저는 맵고 짠 음식을 워낙 좋아해서 조절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 )

 

이어서 목이버섯이나 새우 같은 부재료를 먼저 먹어봤는데 상태가 꽤나 괜찮았습니다. 새우는 탱글 했고 양도 푸짐한 편이라 쏙쏙 골라먹는 재미도 있었고 밀키트의 매력답게 조리를 굳이 오래 하지 않아도 완성도가 높은 음식이 완성된 느낌이었습니다. 

얼큰한-차돌짬뽕-한상

이제 중요한 두 가지가 남았죠? 차돌 짬뽕이니 주요소인 차돌과 중화면을 먹어봤습니다.

차돌박이의 경우 불맛이 확 느껴졌습니다. 패킹하기 전에 불맛을 낸 차돌박이를 넣어서 오더라도 밀키트면 맛이 덜할 줄 알았더니 차돌박이에서 불맛이 그대로 느껴져서 풍미를 한층 더 강하게 해 줬습니다. 거기에 육수를 흠뻑 머금은 중화면은 면에 탄성이 살아있어서 면치기를 한다면 국물이 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ㅎㅎ

 

 

거기에다 면이 꽤나 두꺼운 편이어서 3가닥 정도씩 후루룩 들이켜도 입안이 가득 차서 먹는데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그만큼 양도 1.2인분 정도 되는듯했고요! 맵기와 짠 정도만 이야기를 했지만 중국집에서 먹는 해물짬뽕에 차돌이라는 육류가 들어가 그 조화가 매우 좋았어요! 아무래도 배달을 받으면 식는 경우도 있고 면이 불어있는 경우도 있는데 얼큰한 육수를 뜨거운 채로 면이 붇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차돌 짬뽕의 가격은 9,900원입니다.

총평

• 얼큰하고 맛이 좋은 차돌 짬뽕입니다.
• 조리가 쉽고 빠릅니다.
• 양도 괜찮은 편이고 재료의 퀄리티가 좋습니다.
•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이나 한두 개 정도 사두면 야식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철면 수심님의 차돌 짬뽕을 먹어봤습니다. 워낙 팬인지라 팬심으로 구매한 것도 있었지만 팬심을 제하더라도 맛과 구성이 좋아 신경 써서 밀키트를 만든 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철면 수심님이 남긴 명언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병건아, 지식은 우정을 대신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