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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식곤증이 너무 심하신 분들 보세요!🔥

by Chun_Food 2022. 2. 11.

안녕하세요 모래 해변입니다. 

날이 추운 요즘 같은 날 따뜻한 장소에서 식사를 하고 일이나 공부에 집중하려고만 하면 잠이 쏟아지는 우리의 최대의 적 바로 무엇일까요?ㅎㅎ 게시물 제목에 다 적어놓고 너무 말이 길었지만 네 바로 '식곤증'입니다.

식곤증 앞에선 맥없이 진다고 느끼실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저 또한 그렇습니다. 늘 식곤증 때문에 걱정이어서 식곤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식곤증의 원인

식곤증의 원인을 오해하고 있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잘못된 소문으로는 식사를 한 후에 잠이 쏟아지는 이유는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서 소화기관 쪽으로 피나 에너지가 몰리기 때문에 뇌로 가는 혈류량이 평소와는 달라서 잠이 쏟아진다는 말이 있었습니다만 이것은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식사 여부에 따라 뇌로 가는 혈류량은 달라지지 않으며 일정합니다.

굳이 식사와 관련하여 식곤증의 원인을 찾는다면 풍부한 단백질 섭취에 있습니다.

 

첫 번째 ,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상당히 나오게 되고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을 생성하게 되는데 세로토닌은 몸의 수면주기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이기 때문에 세로토닌이 많이 발생하게 되면 그만큼 잠이 오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세로토닌은 주간에 활동을 하게 되면 체내에 잘 분비가 되어서 밤이 되면 멜라토닌으로 바뀌어 수면에 잘 이르게 하게 됩니다.

 

두 번째 , 시너지 효과를 가지게 되는 것이 탄수화물입니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트립토판이 신체에 흡수하도록 돕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서 실외가 아닌 실내에 있으면 햇빛을 쬘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햇빛은 세로토닌이 멜라토닌으로 바뀌게 되는 것을 억제해주게 되는데 문제는 실내에서 일을 하게 되면 우리의 뇌는 햇빛을 쬐지 못하였으니 어두움을 인지하면 세로토닌이 멜라토닌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 , 수면의 질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매일 잦은 야간 업무나 다른 이유로 인해 수면시간이나 잠드는 시간의 변화가 심하거나 수면 중 무호흡증이 있다면 점심쯤 식사 후에 기면증과 식곤증이 함께 오게 됩니다.

 

네 번째, 밤에 편안한 수면을 위해 따뜻한 우유를 마셔보라는 말은 종종 들어본 적 있으시죠? 이게 식곤증의 원인이 됩니다. 밤에는 거의 무관하지만 낮 같은 경우 우유와 같은 인슐린 분비 능력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트립토판의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식곤증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식곤증의 해결방법

첫 번째 , 우리가 아예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1차적으로 평소보다 소량의 식사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과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다 보면 한 번에 졸음이 쏟아지게 될 테니까요!

 

두 번째 , 점심식사 후에 약간의 산책 또는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겁니다. 실질적으로 운동이라는 게 쉽지가 않으니 업무시간 전 남은 시간 10분 정도 산책하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들어와 주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햇빛도 보게 되니 멜라토닌으로 바뀌게 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겠죠?

 

세 번째 , 이거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짧게 10-15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겁니다. 점심시간의 10-15분 정도의 수면은 오후 시간대의 업무능력 증대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데요!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시면 잔업의 밀도나 빈도도 줄어드시게 되고 자연스레 귀가 후 수면시간이 증대할 가능성이 높으니 장기적으로도 식곤증 해결에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식곤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현대인들은 늘 일을 많이 하고 특히나 한국인들은 매일을 열심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이러한 식곤증에 대한 고민이 참 많으셨을텐데 이 정보를 통해 조금이나마 고민을 덜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번엔 조금 더 좋은 꿀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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