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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추천🍗

[맛집] 날이 추워지는 겨울 먹으면 딱인 손칼국수 맛집을 소개합니다🍲

by Chun_Food 2022. 2. 1.

안녕하세요 모래 해변입니다.

최근 들어 부산에 있는 기장 쪽으로 많이 다니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고향이 부산이기도 하고 차를 타면 아무래도 좀 더 나갈 수 있는 외곽인 기장에 나가는 편입니다! 제목과 같이 오늘 소개할 맛집은 손칼국수입니다. 물론 맛집이라는 이름까지 붙였는데 너무 일반적이면 안 되겠지만 우리가 아는 그 맛이지만 더 맛있고 이 계절에 맞춰서 먹으면 두배 세배는 생각나는 맛집이기 때문에 이렇게 소개합니다.

위치

가게의 이름은 얼크니 손칼국수라는 곳이며 부산에서 손칼국수 하면 유명한 곳입니다😁

주소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차성로 417번 길 22입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근처에 아파트 단지 그리고 초등학교나 어린이집이 있는 거주지에 둘러싸여 있는 맛집입니다. 예전에는 작은 1층짜리 넓은 좌식 매장을 가지고 있었고 주차시설 자체가 그리 편리한 곳은 아니었습니다만 맛집이라고 소문나기 시작하며 옆쪽 부지에 건물을 올려서 현재는 두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주차시설도 이전보다 훨씬 더 편해져서 찾아가서 식사하시기는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얼크니 손칼국수의 맛과 가격

샤브샤브를-곁들여-먹을 수 있는-얼큰한-손칼국수
샤브샤브를-해먹을 수 있는-얼크니손칼국수

일반적인 손칼국수를 생각하면 맑은 국물인데 얼크니 손칼국수는 보시는 것과 같이 매콤한 기운을 띄고 있는 국물입니다. 각종 야채와 버섯들이 들어가 있어서 국물 맛에 깊은 맛을 더했고 거기에 매콤함이 더해지니 감기가 걸릴 것 같지 않는 얼큰한 맛을 냅니다.

메뉴 자체는 되게 간단한 편이어서 얼크니 손칼국수를 주문하면 거기에 야채, 등심 + 손칼국수 +볶음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인수만 이야기하시고 조금만 기다리시면 펄펄 끓는 냄비 하나를 저렇게 가져다줍니다. 등심은 얇아서 빨리 익기 때문에 적절한 양만 덜어서 넣으시는 게 좋습니다.  너무 오래 익으면 질기니까요(。_。)

면을 넣고 익는 중에 등심을 조금씩 넣으셔서 드시다가 나중에 면이 다 익고난 후에는 등심을 한 번에 넣으시고 칼국수와 미나리를 한 번에 드신 후 등심을 먹는 게 별미입니다🔥🔥

향 좋은 미나리버섯 그리고 칼국수를 함께 먹으면 그냥 후루룩후루룩 칼국수를 먹게 됩니다. 거기에다 얼큰한 국물에 담근 등심 한 점까지 먹으면 땀이 송골송골 맺히면서 칼국수를 더 뜨게 되는 거죠 : )

얼큰한 저 국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어져서 진국이 돼서 마지막에 볶음밥으로 화룡정점을 찍습니다. 볶음밥 같은 경우 직원분들께서 돌아다니면서 도와주시기 때문에 손 대실 필요가 없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야채, 등심 + 손칼국수 +볶음밥이 들어있는 얼크니 손칼국수 9,000원 그리고 등심 추가 7,000원, 미나리+버섯 추가는 4,000원입니다. 그리고 맵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 주문하실 때 본인의 취향에 따라 맵기를 조절하시면 될 것 같고 덜 매운맛 정도로 먹어도 라면 정도의 맵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총평

  • 기장까지 가면서까지 먹어도 될 정도로 얼큰한 맛이 좋습니다.
  • 양이 조금 적은 편이어서 추가해서 드셔도 좋을 듯합니다.
  • 맵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주차시설이 편리합니다.

추운 겨울철에 기장 얼크니 손칼국수에 방문하셔서 한번 드셔 보세요~!

다음번에도 맛있는 맛집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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