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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카페/부산] 사상구 감전역 인근 브런치가 맛있는 카페, 피그니 소풍가는 날🥪

by Chun_Food 2023. 4. 8.

안녕하세요 춘춘 푸드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위치한 감전역 근처의 카페입니다! 점심을 먹기에는 약간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음료만 마시자니 오후시간 배가 너무 고플 것 같아서 카페를 찾다 보니 '피그니 소풍 가는 날'이라는 브런치카페를 찾았습니다. 주력으로 샌드위치를 밀고 있고 그 외에도 특별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사실 힐링도 할 겸 상주하고 있는 마스코트인 웰시코기를 보러 가기 위함이 컸습니다 : )

카페의 마스코트-시루
마스코트 시루

 

 

피그니소풍 가는 날의 위치

부산 사상구 사상로 148번 길 11 1층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정기휴무 월요일
Tel. 0507-1369-5709
http://instagram.com/pigni_picnicday
반려동물 동반 가능

주차가능이라고 기재는 되었지만 가게 앞 한대정도 댈 수 있는 정도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가시면 걸어서 5분 이내로 갈 수 있는 거리고 여기의 특징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카페라는 겁니다. 반려동물과 산책을 다니다가 들어가서 브런치를 먹기 딱 좋은 카페인데, 월요일만 정기휴무일이지만 혹시나 휴무일이 변경될 수 있으니 미리 sns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피그니 소풍 가는 날의 맛과 가격

매력적인 맛의-샥슈카
샥슈카

먼저 주문한 메뉴는 '샥슈카'입니다. 에그인헬이라고 하죠? 신선도 높은 채소들과 토마토소스 그리고 얇은 모차렐라 치즈를 위에 얹고 부드러운 빵이 들어간 음식입니다. 나이프와 포크는 있었지만 빵을 썰어서 얹어먹기엔 불편해서 찍어서 드시거나 숟가락으로 얹어 드시되 손으로 드시는 게 편한 음식입니다!

에그인헬이라고 들으면 매운 이미지를 가질 수 있지만 그리 매콤하지 않고 토마토의 깊은 맛과 건더기도 알차서 빵과 곁들이면 상당히 맛이 좋았고 양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새우도 들어가 있어서 맛이 더욱 좋지만 아쉬운 점은 빵의 개수가 조금 부족하고 새우도 두 개 정도 들어있지 않아서 비교적 에그인헬만 많이 남아서 나중에는 그냥 퍼먹었습니다.

상큼하고-신선한-바질아보카도샌드위치
바질 아보카도 샌드위치

 두 번째로 주문한 메뉴는 '바질 아보카도 샌드위치'입니다. 상당히 두툼한 사이즈의 샌드위치가 나와서 놀랬는데 양상추, 햄치즈, 토마토, 아보카도 등이 들어간 샌드위치로 양이 엄청났습니다. 곳곳에 숨어있는 아보카도로 신선함이 더해지고 바질페스토 특유의 향 그리고 채소들의 아삭한 식감 마지막으로 토마토의 신맛이 어우러져 먹는데도 질리지 않고 좋았는데, 특히나 좋았던 것은 일반적으로 햄버거를 먹을 때는 아무래도 건강하지 못한 자극적인 맛인데 이런 샌드위치 더군다나 채소들이 거의 잘리지 않은 상태로 들어가 있어서 건강한 한 끼의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빵도 통밀빵이라 소화도 그리 부담되지 않았어요!

 

샥슈카의 가격은 13,000원 그리고 바질 아보카도 샌드위치의 가격은 6,500원으로 총 19,500원을 결제했습니다.

총평

  • 귀여운 강아지를 좋아하시면 특히나 더 좋아하실만한 카페입니다.
  • 양도 맛도 적절합니다.
  • 대중교통으로 가기 좋지만 위치가 조금 불편합니다.

식사보다는 가볍게 브런치를 드실 계획이라면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샥슈카가 생각 이상의 고퀄리티이고 샌드위치가 커서 먹기엔 불편하지만 풍족한 내용물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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