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래 해변입니다.
한 끼를 간단하게 먹으려면 좋은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컵밥, 밥버거, 도시락 그리고 덮밥이 참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덮밥의 장점은 무엇보다 든든한 내용물을 숟가락으로만 먹을 수 있는 게 상당한 장점이죠! 그래서 오늘은 더운 날 간편하게 먹기 위해 덮밥을 시켜봤습니다 : )
맛과 가격
먼저 첫 번째로 주문한 음식은 '직화 우삼겹 덮밥'입니다. 덮밥류의 음식을 받았을 때 기분이 좋은 비주얼은 딱 이런 비주얼입니다😲 계란 프라이야 냉동으로 주문한 걸 쓴다고 치지만 나머지 재료들을 이렇게 예쁘게 담아주니 너무 먹음직스러웠어요. 우삼겹은 직화로 잘 익혀진 채로 잘게 썰려있었고 마늘도 같이 구웠는지 매운 향이 그리 나지 않은 마늘들도 통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치와 상추를 얇게 썬듯한 향긋한 채소까지 조합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원래 일본식 덮밥들을 비벼서 먹지 않고 있는 그대로 먹는데 역시 한국식으로 이렇게 조합이 되어있으면 안 섞을 수 없죠! 계란이 깨지는 건 원치 않아서 호다닥 먼저 먹고 아랫부분부터 밥을 뒤집어가며 열심히 섞었습니다! 김치만으로는 당연히 맛을 다할 수는 없죠? 아랫부분에 있는 소스와 함께 비벼서 먹었는데 약간은 간장을 베이스로 한 달콤한 소스였습니다.
밥 자체도 꽤나 많은 편이어서 성인 남성이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었어요!
약간은 고기가 부족한 느낌도 들었지만 나머지 재료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지는 않았어요.
두 번째 음식은 '큐브 스테이크 덮밥'입니다. 비주얼상으로 봤을 띠 여기도 상당히 좋았어요! 약간은 데친 숙주를 얹고 한쪽에는 한입 크기로 먹기 좋은 큐브 스테이크가 있었습니다 : )
스테이크 위쪽에는 데리야끼 소스가 뿌려져 있었고 역시 스테이크와도 잘 맞는 고추냉이가 한 덩이 들어가 있습니다👍
밥 양은 위에 직화우삼겹덮밥과 비슷했고 개인적으로는 고추냉이를 약간 덜어서 밥 한술에 큐브 스테이크 한 조각 그리고 거기에 고추냉이를 살짝 얹어서 먹으면 물리지도 않고 맛이 참 좋았습니다.
데리야끼 소스가 꽤 많이 달콤한 편인데 알싸한 고추냉이가 잡아줘서 깔끔하게 한입을 끝낼 수 있었고 살짝 데친 숙주가 고소함을 더해줘서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가격의 경우, 직화 우삼겹 덮밥은 9,500원 그리고 큐브 스테이크 덮밥은 11,500원으로 약간은 가격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총평
- 맛이 상당히 좋고 양도 많았습니다.
- 고소한 우삼겹과 한입 크기의 큐브 스테이크 주재료들도 맛이 좋았습니다.
- 가격은 약간 나가는 편입니다.
한 끼 식사로는 약간은 비쌀 수도 있는 편이기는 한데, 요즘 워낙 재료값도 오르고 해서 이 정도 양에 이 정도 맛이라면 적절한 가격이기는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번에도 솔직 담백한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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