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래 해변입니다.
저는 햄버거를 참 좋아합니다. 정말 진심일 정도로 좋아하고 수제버거를 제외한 프랜차이즈점에선 버거킹을 매우 애정 하는 편이죠!! : ) 그런 버거킹에서 새로 나온 메뉴. 바로 텍사스 칠리 와퍼입니다. 칠리가 들어간 메뉴들이 여태껏 제 입에는 맞지는 않았지만 또 신메뉴라면 참을 수 없죠 ㅎㅎ 그럼 바로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맛과 가격
자 이렇게 '텍사스 칠리 와퍼'를 주문했습니다. 단면은 생각보다 엄청 단조로운 편입니다! 실은 이런 부분은 일반적인 와퍼랑 큰 차이점이 있어 보이지는 않았어요! 텍사스 칠리 와퍼에 대한 설명을 봐도 100% 순 쇠고기 직화 패티에다가 매콤한 비프 칠리로 조리한 것이라, 비주얼 상으로 크게 차이가 없는 듯합니다.
먼저 한번 먹어보니 식감 자체는 역시 일반적인 와퍼와 크게 다르지는 않았고 맛에서만 차이가 있었는데, 칠리라고 하면 솔직히 튀김류에 찍어먹는 튀김 소스를 제가 먼저 생각을 했는데 꽤 짭조름한 맛의 미트볼 소스 같은 맛에 가까웠습니다.
미국인이라면 이런 메뉴를 좋아할까?라고 생각을 해볼 정도로 제 입맛에는 맞는 편은 아니었어요 ㅜ.ㅜ
버거 자체는 당연히 와퍼니까 맛있지만 비프 칠리가 오히려 텁텁하게 만들고 맛을 떨어뜨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버거를 먹어봤는데 확실히 칠리소스가 들어간 버거는 제 입맛에는 맞지 않는 듯하고 저뿐만 아니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그리고 세트를 시키면서 변경한 사이드 메뉴는 '텍사스 칠리 프라이'인데, 비주얼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맛도.. 그리 좋지도 않았고요. 소스가 범벅된 프라이는 앞으로 최대한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맛도 비주얼도 그리 만족감을 주지 못하고 실망스러웠어요..
가격은 텍사스 칠리 와퍼 라지 세트에 텍사스 칠리 프라이로 변경해서 12,800원이 나왔습니다.
총평
- 호불호가 갈리는 버거였습니다.
- 가격대에 비해 맛이 아쉬웠습니다.
- 텍사스 칠리 프라이는 정말로 맛도 비주얼로 안타까웠습니다.
버거킹을 먹으면서 이렇게까지 혹평을 남긴 적은 처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ㅜ.ㅜ 가격도 그리 싼 편도 아니고 맛도 비주얼도 그저 그래서 참 아쉬웠던 신메뉴인 듯합니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맛있는 신메뉴를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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