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 리뷰] 이미 상당히 유명해졌고 믿고 먹는 33 떡볶이🥢

안녕하세요 모래 해변입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네요!! 개인적인 일이 바빠서 현생에 집중하다 보니 티스토리에 들어오지도 못했다가 이제야 여유가 조금 생겨서 이렇게 돌아왔네요 ㅜ.ㅜ 바쁜 와중에도 추후에 티스토리 포스팅을 위해서 여태껏 식사를 할 때마다 사진을 찍어놔서 그래도 비교적 포스팅할 내용은 늘어났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내용은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음식 떡볶이 그리고 유명한 브랜드죠! 33 떡볶이를 소개해드립니다.

맛과 가격

왕푸짐 쌀떡볶이

먼저 주문한 메뉴는 '왕푸짐 쌀떡볶이'입니다! 실은 33 떡볶이의 떡볶이가 이렇게 올 줄은 몰랐습니다. 내용물을 먼저 보시면 쫀득한 쌀떡볶이가 먹기 좋게 썰려있었고 김말이 튀김과 계란 그리고 눈에 띄는 깻잎이 들어있었어요.

깻잎은 기본적으로 들어가지만 주문할 때 깻잎을 뺄 수도 있으니까 깻잎 향이 싫으신 분들은 빼셔도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깻잎을 싸 먹는 건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음식에 기본적으로 곁들여지는 깻잎 같은 경우, 먹어보는 편입니다!

 

 

김말이 튀김을 먼저 먹어봤는데 역시나 아는 그 맛! 약간의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는 튀김 속에 간이 짭짤한 당면은 역시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김말이 튀김은 그냥 먹는 편인데 이렇게 떡볶이와 함께 왔더라고요 ㅜ.ㅜ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맛 자체가 워낙 좋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요즘 마라탕이 워낙 엄청난 인기를 끌다 보니 음식들 전체적으로 눈에 많이 띄는데 넓은 중국 당면은 상당히 맛이 좋았어요.

떡볶이 양념을 한껏 머금고 탱글한 중국 당면은 배달이 되어서 왔는데도 식감이 좋았고 이렇게 두 가지를 먹어보니 떡볶이 맛 자체는 그리 맵지 않고 무난하게 한국인이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맵기와 맛이었습니다.

굳이 이야기를 하자면 특별하지는 않았어요 다른 점이 있다면 깻잎이 일정량 들어가면서 꽤나 향긋한 떡볶이였고 깻잎이 크게 맛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밀보다는 쌀 떡 파여서 상당히 떡볶이 식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듬김밥-쌀떡볶이

그리고 쌀떡볶이에 이어서 모둠 김밥도 구매를 했습니다 : ) 아무래도 쌀떡볶이만 먹기에는 양도 그렇고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살짝궁 옆에 있는 모둠 김밥에 눈이 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ㅎㅎ

모둠 김밥이 사실 조금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길이와 크기가 컸고 모둠 김밥의 종류는 전부 달랐어요.

종류는 6가지인데 치즈, 참치, 계란, 어묵, 매운 어묵 그리고 스팸 이렇게 6가지였는데 맛 자체는 평이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괜찮은 맛이었어요!😁

물론 매운 어묵의 경우 맵기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라 매운 거를 싫어하시는 편이시면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양 자체도 상당히 많았고 전체적으로 이렇게 먹으니 배가 불러서 다음날 아침을 안 먹어도 될 정도였습니다.

 

가격은 왕푸짐 쌀떡볶이는 6,500원 그리고 모둠 김밥도 6,500원으로 총 13,000원이었습니다.

총평

• 유명한 브랜드이다 보니 어느 정도 보장되어있는 맛입니다.
• 모둠 김밥의 맛이 다채로워서 좋습니다.
• 가격 자체는 그리 싼 편은 아닙니다.

음.. 33 떡볶이의 경우 아시는 분들은 아실만한 상당히 유명해져 버린 프랜차이즈라 맛이 일관되게 맛있으며 다이내믹한 맛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무난하게 떡볶이를 드시고 싶을 때 드시면 좋을 것 같고 타 브랜드처럼 너무 특이한 맛이 있지는 않아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는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떡볶이라는 음식 자체가 이제는 국민간식.. 같지는 않네요.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도 솔직한 리뷰로 돌아올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