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추천] 영도에 있는 초대형 디저트카페, 피아크 카페&베이커리를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래 해변입니다.

요즘 들어 배달음식은 참 많이 시켜먹지만 외출을 하지 않으니 카페에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지 못했는데요~ 영도에 나간 김에 이전에 그랜드 오픈 때 가봤던 카페가 있어 가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당시에 이 카페를 들렀을 때는 빈 공간도 많아서 카페 외에는 그다지 그랬던 기억이 있었습니다만 이번에 가보니 완전히 완성이 되어서 이렇게 추천을 해드릴까 합니다.

그럼 바로 포스팅 시작하도록 할게요!⭐

 

피아크 카페&베이커리의 위치

 

부산 영도구 해양로 195번 길 180
매일 10:00 ~ 23:00
Tel.0507-1494-9208
주차장有

피아크 카페 베이커리의 위치는 영도 안에서도 끝자락에 있는 곳이라 여기 또한 필수적으로 자가가 필요한 곳입니다. 영도주민이시라면 당연히 이 카페를 알고 계실 거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됩니다만, 영도주민이 아닌 부산주민이시거나 타지분들이라면 자가를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은 외부에도 내부에도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절대로 주차에 대해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카페를 이용하시면 무료로 3시간 내부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므로 내부에 주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피아크 카페&베이커리 맛과 가격

피아크-2층외부

피아크라는 문화 복합공간에 2,3층 쪽에 카페가 있었고 내부 건물도 엄청나게 층고가 높아 상당히 개방감을 주는 카페였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2층으로는 잔디밭과 파라솔이 있는 외부 테라스가 있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직접 느끼면서 차를 즐길 수도 있고 아이들과 함께 중간에 있는 잔디밭에서 놀고 있는 부모님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카페 자체에서 앉을 수 있는 돗자리와 담요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잔디 외곽에 있는 그늘에서 자리를 잡고 좌식으로 소풍 느낌으로 아이들은 뛰어놀고 어른들은 디저트에 차 한잔할 수 있는 여유도 즐길 수 있습니다.

 

피아크-베이커리

3층으로 올라가시면 왜 피아크 카페&베이커리인지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입구로 들어서면 내부에 엄청난 넓이의 카페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건물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꽤나 현대건물의 느낌으로 디자인을 했고 매트에 앉거나 테이블을 잡고 앉아서 바깥 바다를 구경하면서 카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좌석마다 거리를 상당히 두었기 때문에 대화를 할 때 편히 할 수 있지만 층고가 있고 사이즈가 있다 보니 노랫소리와 함께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가 섞이면 대화를 하는데 약간의 불편함은 있었습니다.

 

 

실은 다른 것보다 여기에 큰 메리트는 두 가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첫 번째는 시원한 개방감의 카페에 오션뷰가 있다는 장점 그리고 두 번째는 정말 말도 안 될 정도로 맛있고 비주얼도 좋은 디저트가 있었다는 겁니다.

 

저는 달콤한 음식을 선호하지도 디저트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커피보다 디저트에 먼저 눈이 갔다고 하면 말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베이커리 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럽다고 느껴질 만큼 상당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었고 이건 도저히 안 사 먹으래야 안 사 먹을 수 없는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색감도 예쁜-디저트

보이시나요? 정말로 어떻게 이렇게 이쁘게 만드는 거야?라고 할 정도로 이쁘게 만들고 색감도 너무 좋아서 자연스럽게 손이 갔습니다. 배가 불러서 도저히 먹지는 못하고 너무 아쉬워서 나갈 때 포장할 때 가져가서 집에서 먹긴 했지만 정말로 맛있었고 시간이 지난 뒤 먹었음에도 전혀 맛에 이상도 없었고 맛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지만 이런 비주얼의 디저트 그리고 이렇게 큰 카페를 운영하려면 상당한 인건비와 관리비가 들어가니 어쩔 수는 없지만 가격은 비싼 편에 속했습니다.

 

지인과 함께 녹차라테, 바닐라라테 그리고 디저트 두 개를 시켰는데 도합 37,000원이 나왔습니다.

 

총평

• 개방감 있는 카페의 사이즈와 오션뷰가 너무 좋습니다.
• 위치는 멀지만 주차공간이 상당히 많아서 좋습니다.
• 베이커리 비주얼과 맛이 너무 좋습니다.
• 가격이 비쌉니다.

결론적으로 이곳은 친한 지인들이나 가족끼리 한 번쯤은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사람의 경우 서면, 남포동, 해운대나 광안리 또는 기장 쪽에만 카페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개방감이 좋고 오션뷰도 있는 카페를 찾는 게 쉽지 않습니다 ㅎㅎ 제가 가본 카페 중 가장 큰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에 놀러 오실 때, 영도 쪽 계획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은 가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