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시작해서 전라도에 많은 점포를 내며 유명해진 솜리치킨🍗

안녕하세요 모래 해변입니다.

최근 들어 맛집에 관련된 게시글을 올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지원금 관련 포스팅을 올리다 보니 음식에 소홀해지다니.. 죄송할 따름입니다..ㅎ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치킨집은 익산에서 시작해서 전라도 쪽에 꽤 점포를 퍼뜨린 곳입니다. 왜 이 정도까지밖에 점포가 안 늘어났지?라고 생각될 정도로 맛있는 가게입니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솜리 치킨의 위치와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구총목로 37
Tel. 063-247-5266

시간대가 꽤나 늦어서 배달을 시켰던 터라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는 못했습니다 ㅜ.ㅜ 전주에 위치한 다른 가게의 시간대들을 확인해보니 우아호성에코점은 11:00 ~ 23:30시 까지였고 송천점은 16:00 ~ 23:00시 , 에코시티점은 11:00 ~ 23:00시 등으로 대체적으로 오픈 시간대는 11시쯤이었고 마감시간은 23시 정도였습니다. 아무래도 주변 상권에 따라서 오픈 시간대를 자유로이 오픈하는 것 같았습니다.

솜리 치킨의 맛과 가격

깨통닭-양념치킨

제가 주문한 메뉴는 솜리 치킨의 깨통닭(순살) 반+양념 반(순살)이었습니다. 비주얼만 봐도 영롱하죠??(￣y▽,￣)╭ 

이번에는 사진을 되게 잘 찍은 느낌이라 뿌듯했습니다 : ) 왼쪽에 있는 깨통닭은 보이시는 그대로 엄청난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일전에 제가 포스팅한 노란 통닭이 바삭함하면 최고일 줄 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아니더라고요...ㅎㅎ

씹는 순간 엄청난 바삭함이 느껴지면서 속에는 순살이니 먹는데 부담스러운 것도 없었습니다. (물론 바삭한 만큼 입천장은 조심하셔야 해요!)

더군다나 약간의 카레맛이 나면서 깨가 박혀있어서 오독오독한 식감도 느껴지는 신박한 치킨이었는데 이게 또 너무 강한 카레향이 아니어서 물리지도 않았습니다!👍 

 

이어서 양념치킨을 잘 보시면 양념이 조금 덜 묻은 부분이 있는데요. 일반 통닭에 양념을 입힌 게 아니라 깨통닭에 카레맛을 첨가하지 않은 채로 양념을 입힌 듯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입을 베어 물어보니 양념을 머금었는데도 튀김이 바삭함을 꽤 유지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눅눅한 양념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바삭함이 살아있는 양념치킨을 제일 선호해서 매우 입맛에 맞았습니다. 양념의 맛 자체는 무난한 양념의 맛이었습니다.

 

 

깨통닭(순살) 19,000원 닭강정(순살) 21,000원이며 제가 먹었던 깨통닭(순살) 반 + 양념 반 (순살)은 20,000원이었습니다.

20,000원에 사진처럼 저렇게 푸짐한 양을 주기까지 하니 가성비도 좋은 치킨집이었습니다. 전라도에 점포가 이렇게 늘어난 이유를 알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총평

• 깨의 고소함도 은은한 카레맛도 좋았으며 무엇보다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 가격 대비 양이 많습니다.
• 자칫하면 입천장이 다칠 수 있습니다.
• 양념치킨이 눅눅하지 않고 바삭함이 꽤 남아있습니다.

다음번에 전라도를 들리게 되면 후켄 다음으로 꼭 다시 먹어보고 싶은 치킨집이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맛집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