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래 해변입니다.
제 티스토리를 여러 번 방문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전 햄버거 브랜드 중 버거킹을 제일 좋아하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입니다. 다른 이유가 없고 그냥 다른 브랜드보다 맛있어서 좋아하는데 오늘은 제가 버거킹에서 가장 처음 접하게 된 버거를 소개해드리고 합니다. 바로 근본 '와퍼'입니다.
예전만 해도 맥도널드와 롯데리아가 한국 햄버거 업계를 쥐고 있었을 때 (아.. 롯데리아는 없었을지도) 버거킹이 혜성처럼 등장해 젊은 세대로 하여금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그 당시 그 주력 메뉴였던 와퍼는 지금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와퍼의 비주얼
의외로 와퍼를 드셔 보지 않으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와퍼 시리즈인 불고기 와퍼 , 베이컨 치즈 와퍼 등 다양한 와퍼는 드셔 보시지만 '와퍼' 이 두 글자가 적힌 메뉴는 잘 눈에 가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와퍼야말로 맥도널드에선 불고기 버거 롯데리아에선 데리 버거 맘스터치에선 싸이 버거와 같은 가장 베이직한 버거라는 거죠! 어떤 느낌인지 팍 오시나요?ㅎㅎ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꽤나 깔끔하게 단면을 잘라냈던 것 같습니다. 보이시는 것 같이 위쪽 빵은 두껍고 아래쪽은 얇은 전형적인 와퍼의 형태로 볼 수 있으며, 가장 위쪽으로부터 양상추, 토마토, 양파 각종 야채와 가장 아래에 있는 소고기 패티까지 가장 기본적인 메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맛과 가격
정말 중요한 대목이죠. 일단 맛은 서브웨이와 맥도널드의 중간 같은 느낌이 많이 납니다. 제가 그렇게 표현하는 이유는 맥도널드는 대중적이지만 자극적인 맛이 많이 나는 편이고 서브웨이는 그에 비해 대중적이진 않지만 건강하게 프레시한 맛을 구현하는 편인데, 와퍼 같은 경우 딱 그 중간이라도 해도 좋을 만큼 햄버거의 맛을 내지만 속에 들어가 있는 야채들이 많은 편이라 맥도널드처럼 자극적인 맛을 내지는 않습니다. 조금 더 재료의 맛에 충실한 편이죠!😊
그리고 소고기 패티 또한 그렇습니다 맥도널드는 소스의 맛이 자극적이어서 그 맛으로 어느 정도 패티의 맛을 커버한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버거킹의 와퍼 같은 경우 소스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오히려 소고기 패티 그 자체의 맛으로 승부를 보는 쪽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와퍼의 경우 와퍼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대표 메뉴이기 때문에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아 양파의 맛이 좀 많이 나는 편인데 양파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조금 마음에 드시지 않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와퍼 단품의 가격은 7,300원 세트는 9,600원 라지 세트는 10,300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아시다시피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서는 가격이 꽤 나가는 편입니다.
총평
- 버거킹 메뉴 중엔 가장 대중적인 맛입니다.
-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 기본 메뉴치곤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다음에는 더 솔직 담백한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설 연휴 잘 보내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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