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래 해변입니다.
버거킹 마니아인 제가 보다 보니 안 먹어본 메뉴가 있더라고요..? 새로 나온 트러플 시리즈나 기네스 그리고 스태커 시리즈까지 먹어봤는데 한참 전에 나온 몬스터 와퍼를 먹어보지 않았다니.... 월 7만 원 이상씩 꼬박꼬박 버거킹에 소비하고 있는데 왜 보지 못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ㅎㅎ
몬스터 와퍼의 비주얼
몬스터 와퍼는 프리미엄 버거로 분류되어있는지라 버거 자체가 두껍고 묵직한 편이었습니다. 스태커 시리즈만큼 크고 두꺼워서 눌러도 눌리지가 않는 그런 부담스러운 비주얼은 아니지만 확실히 일반 버거킹의 메뉴들에 비해서는 두꺼운 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버거를 만졌을 때 참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은 빡빡하게 잘 패킹을 해서 그런지 흘러나오는 속재료도 없었고 소스의 흐름도 없었습니다!😚
몬스터의 맛과 가격
단면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이쁘게 나온 것 같지 않아서 속상합니다 ㅜ.ㅜ 버거킹의 포장지는 기름이 덜 새도록 재질이 특수해서 그런지 자르는데 쉽게 잘리지 않더라고요..😂 몬스터 와퍼의 단면을 보시면 속아 가득차있는걸 보실 수 있죠? 일부러 치즈를 한 장 더 추가를 해뒀더니 고소함이 더 올라왔던 것 같습니다ㅎㅎ
몬스터 와퍼는 🌶🌶표시가 되어있길래 매콤한 맛을 기대했는데 그닥 맵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워낙 매운 걸 좋아하다 보니 그런 거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음.. 그냥 매운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소스의 맛이었고 보시는 것과 같이 속재료들이 꽉꽉 차 있어서 한입 한입 먹을때마다 포만감이 들었습니다.
소고기 패티와 치킨 패티가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뻑뻑함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소스의 맛도 괜찮았고 곁들여진 양상추나 토마토에서도 좋은 식감과 단맛이 프레시함이 느껴져서 먹는 내내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 φ(* ̄0 ̄)
조금 아쉬웠던 것은 전체적인 맛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으나 표기된 것만큼 맵기가 느껴지지 않았던 것과 함께 들어간 베이컨이 너무 바삭해서 정말 대패삼겹살을 바삭 구운듯한 이질적인 식감이 들어가있던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조화를 무너뜨리는듯한(?) ㅜ.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몬스터 와퍼 라지세트를 구매했었는데요! 여기에 치즈 한 장까지 추가해서 총 12,000원이었습니다.
참고로 말씀을 드리자면 단품은 9,700원 , 몬스터 와퍼 세트는 11,000원입니다!
그리고 딜리버리 최소비용이 13,000원으로 인상되어서 조금 부담감이 올라갔지만 1월 30일(일)까지 17,000원 이상 주문하시면 5,000원을 할인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총평
- 패티가 여러 개 있지만 퍽퍽하지 않고 소스의 맛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 맵기가 생각보다 맵지 않기 때문에 디아블로 소스를 추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한입을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질 정도의 양이 많습니다.
- 매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베이컨이 너무 바삭해서 오히려 이질감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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