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추천] 만두랑 볶음밥 거기다 식혜까지 공짜라고?! 경산맛집 '용이반점'을 소개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모래 해변입니다.
의도치 않게 어제에 이어서 중국집을 소개하게 되었는데요! 여기는 정말 맛집입니다. 지인이 평소에 가본 곳이라 추천해줘서 가게 되었습니다. 경산 하양읍에 있는 '용이 반점'이라는 곳인데요! 정말로 여기는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그럼 바로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할게요!😄

용이 반점의 위치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 경로 865
매일 10:00 ~ 22:00
Tel.053-856-2226

위치 자체는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조금 어려운 곳에 있습니다만, 가게 앞에 주차장도 있어서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내부를 보니 4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크기의 공간이었고 국민 지원금, 지역화폐를 전부 이용할 수 있으며 대기는 없었지만 제가 12시쯤 도착하고 얼마 안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온 걸 보니 아무래도 근방에서도 맛있는 곳으로 평이 나있는 곳인 듯했습니다.

 

맛과 가격

자장면

어느 중국집을 가던지 간에 기본적인 메뉴를 시켜보는 게 정석이라고 생각해서 자장면을 시켰습니다 ㅎㅎ
저를 제외한 나머지 지인들도 자장면을 시켰습니다! 자장면을 시키는 이유는 단순히 정석 이어서만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제목에도 적어놨듯이 여기는 셀프바 코너가 있는데 각종 반찬들 그리고 군만두, 볶음밥, 식혜가 무한제공이었어요!
물론 셀프 바이 용비를 내지 않고 무. 료.로 공짜로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메리트죠?
그래서 자장면을 먹고 남은 자장에 볶음밥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고른 이유도 있었습니다. 사진으로는 찍지 못했지만 한쪽 구석에 셀프바가 있었고 당연히 가져왔죠 : )

자장면의 맛은 우리가 먹는 자장면 그 맛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맛있었고 양도 꽤나 많은 편이었으며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솔솔 뿌려먹기는 하였지만 기본적으로 느끼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자장이 너무 짜거나 달지도 않아서 속이 더부룩하거나 물리는 맛은 아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탕수육 소자

다 같이 먹으면 당연히 주문해야 하는 건 탕수육이죠ㅋㅋ 탕수육 아래에 있는 건 탕수육 소스지만 그릇 끝에 있는 건 물기였습니다. 아무래도 회전율이 높고 손님들이 자주 오다 보니 미처 닦지 못한 듯 하지만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서비스가 좋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미리 튀겨놓은 탕수육을 다시 튀기는 게 아니라고 느껴졌던 것이 딱딱하지 않고 속이 쫀득했습니다.
맛집이라고 소개해드려도 될 정도이니 돼지고기의 잡내는 당연히 나지 않았고 간이 강하게 되어있지 않아서 달콤한 탕수육 소스 맛을 더욱 느낄 수 있었어요👍
취향에 따라 간장에 찍어먹으니 그것 또한 별미였습니다! 사진상에는 없지만 자장면을 먹고 남은 자장소스에 볶음밥도 먹고 배불리 한 끼를 먹었습니다 : ) 마지막으로 식혜를 먹고 나니 입가심도 해서 텁텁하지 않게 가게를 나올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자장면 5,000원 탕수육 소자는 12,000원입니다.

총평

• 자장면의 기본적인 맛이 좋았고 양도 꽤나 많았습니다.
• 탕수육은 잡내가 나지 않고 딱딱하지도 않아서 먹기 좋았습니다.
• 가격 대비 양도 맛도 좋은 가성비 최고의 중국집입니다.
• 볶음밥과 군만두 그리고 식혜를 무료로 제한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위치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평이 나쁠 수가 없는 가격도 양도 맛도 착한 가게였습니다. 거기다 무료 제공이 되는 볶음밥과 군만두의 매력은 상당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근처에 지나가시다가 식사를 할 곳을 찾는다면 여기를 방문해보셨으면 합니다. 오늘 전해드릴 맛집 추천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도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