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래 해변입니다.
요즘엔 치킨 브랜드가 많이 생기고 있죠? 이렇게 생겨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생겼는데 아직까지도 많이 생기고 있고 거기다가 치킨이라고 하면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유명할 정도로 맛있고 극한에 도달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신메뉴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저는 나름대로의 클래식을 고집하기 위해 17년 전통의 땅땅 치킨을 먹어봤습니다. 다들 아시죠~?ㅎㅎ 모두가 알지만 당연한듯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땅땅 치킨 세트 1번 허브 순살과 불닭
제가 주문한 메뉴는 땅땅 치킨 메뉴인 세트 1번 허브 순살과 불닭입니다🔥 먼저 허브 순살은 위와 같습니다. 허브 순살은 당시에 꽤나 충격적인 메뉴였습니다. bbq의 황금올리브를 맛보았을 때의 바삭함이나 교촌치킨 오리지널처럼 짭짤하지만 손이 가는 중독성 있는 맛과 같이 당시에 한참 동안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제가 처음 먹었던 당시에는 늦게 먹었던 편일 수 있지만 당시의 기억으로는 단짠의 극치라고 할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사실 허브의 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것보단 달콤한 맛이 많이 나요~ ㅎㅎ 왜 허브인지 알 수 없습니다. 글쎄요 위에 곁들인 게 허브일 수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허브맛이 나지 않습니다. 달콤한 맛이 많이 나는 간장 맛 치킨에 가깝습니다 :D 너무 간장 맛이 강해서 부담스러운 맛은 아니지만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약간의 소스가 진하게 묻어나서 물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다음은 불닭입니다. 불닭은 떡과 함께 배달이 되는데 떡은 약 6-7개 정도 들어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소스에 담가져 있는 상태에서 배달이 되다 보니 딱딱해지긴 했습니다 ㅜ.ㅜ 먹기가 조금 부담스러워서 하나만 먹고 불닭을 먹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예전에 먹어봤던 그 맛 그대로였습니다. 맥주랑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은 맵기였고 세트로 같이 온 허브 순살을 먹다가 물릴 때 하나씩 먹어주면 좋을 것 같은 맵기였습니다.
물론 약간은 매운 편이라 매운 걸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먹다 보면 배가 조금 아프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의 맵기입니다😂
가격은 21,900원이었고 배 O의 민족 할인 이벤트를 받아 배달비 포함해서 19,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총평
- 맥주랑 먹기 좋은 메뉴입니다.
- 단짠과 맵싹 한 세트라서 구성이 좋습니다.
- 양은 약간 적은 편입니다.
- 떡이 딱딱한 편입니다.
다음에는 맥주 하나 시켜서 야구 개막하면 보면서 먹고 싶은 치킨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지금 혹시 치킨이 당기신다면 바로 야식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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