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춘춘 푸드입니다.
최근 들어 고물가 시대를 달리고 있는지라 여러모로 식비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가끔 귀찮아서 밥을 차려먹기보다 배달 또는 포장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배달비 인상도 더해져 이탈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점심을 먹기 위해 배달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 ) 배는 든든하지만 숟가락 하나로 전부 해결할 수 있는 덮밥이나 비빔밥을 고민하다가 '밥밥띠라라'라는 덮밥집에서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배달 어플을 통해 주문을 했지만 실제로는 주로 술집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름이 다르니 우측의 주소를 찾으시면 편합니다. 달달한 포차라는 이름의 '부산 부산진구 대학로 81'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밥밥띠라라의 맛과 가격
제가 주문한 음식은 '매콤대패덮밥'입니다. 양파와 대패삼겹살을 잘 볶고 양념을 더해서 볶은 매콤한 덮밥요리입니다. 상당히 무난한 요리이지만 그만큼 맛이 보장되는 메뉴라고 할 수 있죠! 밥은 아래에 잘 깔려있고 위쪽에는 파채와 반숙의 계란프라이까지 놓여있습니다. 매콤함이 부담스러우실 수 있지만 계란과 파채가 있으면 비교적 매운 것이 완화되기 때문에 누구나 먹을 수 있을 듯합니다. 매콤함은 신라면보다 덜 매운맛이고 양은 성인 남자 한 명이 먹어도 꽤나 배부를 정도기 때문에 가성비가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맛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양파의 달콤함과 대패의 고소하고 고기의 식감 그리고 매운 양념이 더해져서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가격은 10,400원으로 덮밥으로만 생각하면 조금 가격이 있습니다만, 배달비가 900원 밖에 되지 않고 대학교 인근에 있는 가게이기 때문에 이 정도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식사라고 생각합니다.
총평
-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무난한 덮밥들이 있는 가게입니다.
- 양도 많은 편이고 가격도 무난한 편입니다.
- 배달비가 매우 싼 편입니다.
대단한 맛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부담 없이 한 끼를 하기엔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며 음식이 비싸져 가는 것은 괜찮지만 인식상 배달비가 비싼 것은 아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배달비가 저렴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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