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래 해변입니다.
오늘도 고물가시대임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도시락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
이전에 소개를 드렸던 혜자도시락의 두 번째 시리즈인 '혜자 로운 집밥 오징어 불고기'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제육볶음보다는 조금 늦게 출시된 도시락으로 알고 있는데 기본적인 도시락 사이즈도 반찬 가짓수도 첫 번째 시리즈와는 차이가 조금 있었습니다. 그럼 바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혜자 로운 집밥 오징어 불고기 맛과 가격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기존과 달리 도시락의 크기가 커져있고 반찬의 가짓수가 많아져서 뚜껑을 열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 '혜자 로운 집밥 오징어불고기'의 구성은 감자볶음, 참나물볶음, 볶음김치, 오징어볶음, 불고기, 흑미밥 그리고 계란프라이가 있었습니다. 이것도 이전 혜자시리즈와 동일하게 할인이 가능하며 기간은 3월 28일까지 첫 번째 시리즈인 제육볶음보다는 조금 더 길어요!
첫 번째 시리즈보다 반찬이 많고 색감도 다채롭다 보니 비주얼 자체도 너무 훌륭합니다😁 여기에 부속적으로 참기름팩이 있었지만 이전 혜자도시락과 동일하게 굳이 필요한가 라는 의문점은 여전했어요. 굳이 참기름을 뿌리지 않아도 기름진 음식들이 많았기에 저는 그냥 먹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매장용 기준(1,000W)으로 1분 30초에서 2분, 가정용 기준(700W)으로 2분에서 2분 30초 정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완성됩니다.
먼저 무난한 감자볶음부터 맛을 보았습니다. 약간의 햄이 들어가 있는 감자볶음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감자볶음과 동일하며 밥반찬으로 무난하다 정도였고 참나물볶음은 나물내음이 좋았지만 쓴맛을 있어 식사를 하실 때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달콤한 불고기를 먹다 보면 물릴 때가 있기 때문에 그럴 때마다 참나물 볶음은 함께 곁들이면 좋습니다!
오징어 볶음은 고추가 들어가고 소스가 짙은 것 치고는 그리 맵지 않았고 누구든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오징어 볶음의 경우 질기거나 양이 적지도 않았고 밥과 함께 먹으면 딱 먹기 좋은 정도였습니다. 조금 맵다고 생각되시는 경우에는 감자볶음을 곁들이시면 되고 불고기 또한 일반적으로 달달하게 졸인 불고기 맛이었는데 마지막에 고기가 가루처럼 작게 남아서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양도 많은 편이었고 특히나 가격대비 맛과 양을 다 챙길 수 있는 좋은 도시락입니다.
가격은 5,500원이지만 QR코드로 할인을 받으면 4,900원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총평
- 가짓수가 많고 맛의 밸런스도 좋은 도시락입니다.
- 혜자도시락 명성에 걸맞게 양도 많습니다.
- 가격대비 고려했을 때 5,500원에 사 먹어도 퀄리티가 좋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첫 번째 시리즈인 제육볶음보다 맛과 양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었습니다. 가격이 오른 만큼 그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하고 할인 기간이 3월 말까지인 만큼 꼭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도시락을 드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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