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래 해변입니다.
오늘 리뷰할 곳은 일전에 제가 경기도 쪽에 볼일이 있어 부랴부랴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가서 힘겹게 의왕역이라는 곳에 도착을 했는데요..!
거기서 배가 너무 고파서 여기저기 음식점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었습니다🤩
위치는 어디?
주소는 경기도 의왕시 삼동 160-17 [왕짜장]이라는 곳이었습니다.
가게 간판은 꽤 오래돼보였고 사장님 부부께서 운영을 하시는 곳이었고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를 데려오시기도 했고 지역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탕수육에 한잔하러 오시거나 어르신들께서 마음 편히 먹으러 오는 곳인 듯했습니다.
비주얼
자 이렇게 되면 제가 시킨 메뉴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이겁니다!
비주얼이 상당하죠? 이 정도쯤 되면 고기가 없는 짜장면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실 수 있지만 아닙니다. 작지만 소고기가 썰려서 들어간 춘장이었고 탕수육도 튀김옷이 큰 게 아닌 고기 자체가 상당히 씹히는 크기였습니다!
탕짜면의 가격은 고작 7,000원이었습니다. 아니 지금 이 시대에 이런 가격이라는 게 놀라웠습니다 ㅜ.ㅜ
가장 중요한 가격과 맛!
외관도 보고 그 이후엔 왕짜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음식이 상당히 궁금했는데요!
가격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물가가 있는 건가 싶을 정도였는데요몇 가지의 메뉴만 꼽자면 짜장면 3,000원 / 짬뽕 4,000원 / 탕수육(小) 10,000원 / 탕수육(大) 16,000원 / 짬짜면 6,000원 등이었습니다.
정말 놀랍죠?? 저도 처음엔 예전에 메뉴판을 최신화하지 않은 줄 알고 놀랐습니다.
맛은 옛날짜장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었습니다. 단맛이 꽤나 느껴졌고 너무 오래도록 먹으면 물릴 수 있을법한 맛이었고 위 사진과 같이 양이 상당하였기에 단무지가 어느 정도 필요한 맛이었습니다. (저는 고춧가루를 팍팍 뿌려먹었어요 ㅋㅋ) 면은 뭔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짜장면의 면보다는 얇은듯해서 왜 나무젓가락이 비치되어있지 않고 쇠젓가락이 비치되어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탕수육은 상당히 바삭하고 돼지고기에서 비린내도 나지 않았습니다. 짜장면에 단맛이 강한 편이어서 당연히 소스도 많이 달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달지 않아서 짜장면이 물릴 때쯤 탕수육을 하나씩 먹어주면 밸런스가 딱 맞는 듯했습니다.
- 짜장면이 옛날짜장 느낌이라 좋았습니다만 단맛이 꽤 강한 편인지라 단맛을 선호하시지 않는 분들은 짬뽕을 드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 탕수육은 꼭 시켜먹어야 이득! 양도 많고 맛도 좋았습니다. 물리지 않는 소스맛이 참 좋았습니다.
- 가격이 말도안될정도로 착합니다.
- 역에선 가깝지만 유동인구자체가 없는 역인지라 가는데 부담이 조금 됩니다.
다음에는 더 솔직하고 나아진 리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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