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래 해변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카테고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주로 업로드를 하던 내용은 음식과 관련된 내용이었다면 이번에는 구내 여행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코시국으로 인해 많은 곳을 돌아다니기도 어려웠고 저도 그리 많은 곳을 돌아다니는 편은 아닌지라 무책임하게 '국내 여행'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드는 게 맞나 싶었지만 글을 하나를 올리더라도 올바른 카테고리를 통해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바로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옴뷔의 위치(Location of OMV)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312
로비 운영시간 10:00 ~ 17:00
체크인 14:00 ~ 17:00
조식 08:00 ~ 09:00
석식 17:00 ~ 18:00
주차장 有
제목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자연명상마을입니다. 강원도에서는 유명한 오대산 월정사 근처에 위치해있으며, 개인차량이 없으면 이동하기 힘든 위치에 있습니다. 고객의 요청에 따른 객실 배정을 하지 않으며 최대 5박 6일까지만 투숙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 특이사항은 70세 이상의 고령자분은 보호자 동반하에 입실이 가능하며 자연명상마을의 취지에 맞게 행동하지 않는 분들은 퇴실 조치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어느 정도 간단하게 말을 하면 다른 투숙객들의 명상이나 숙박에 방해가 되면 그럴 수 있다고 알려주시는 거죠!
주차장은 충분한 여유를 가진 야외주차장이기 때문에 마음 편히 가시면 됩니다.
옴뷔의 풍경 (The Landscape of OMV)
옴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체크인을 하기 위해 접수처로 가면 이렇게 옴뷔의 전경을 위에서 본 사진이 있습니다. 물론 해당 사진을 찍기 위해 저렇게 연꽃길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비슷하게 형성이 되어있었습니다. 접수를 하고 나면 숙소에 대한 규칙과 설명이 적힌 종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옴 뷔는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TV와 냉장고가 별도로 있지 않으며 외부의 음식을 사 와서 식사를 하시기는 어려우며 21시 이후에는 정숙을 요하는 곳입니다.
또한 단지 내 모든 구역이 금연구역이기에 흡연하실 수 없습니다. 그리고 외부음식이 반입은 힘드나 옴뷔 맞은편에는 편의점과 카페가 있기 때문에 필요하실 때 이용하시면 됩니다.
사진이 몇 장 없지만 전체적으로 풍경을 보시면 숙소와 풀과 꽃내음을 맡으면 걸을 수 있는 산책길 그리고 다리를 건너면 위치한 절이 있습니다. 자연으로 둘러싸인 공간에 주변에 큰 상권이 있는 곳이 아니어서 조용한 환경에서 생각을 정리하며 걸을 수 있습니다. 숙소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별채 등 다양한 타입으로 있어서 별채의 경우 조금 더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위 사진들은 제가 오전 7시 30분에 찍은 사진들인데 역시 맑은 날씨와 자연의 조화는 그냥 찍어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잘 찍혔습니다.
실은 저는 이곳에 온 것 자체가 우연히 기회가 생겨서 오게 된 것인데, 생각보다 너무 좋은 환경에 놀라웠습니다. 내부에 숙소와 샤워시설도 좋았고 산 중턱에 있는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숙소는 매우 따뜻해서 반팔을 입고자도 괜찮을 정도였습니다. 또한 나중에 제가 올려드린 링크로 보시면 더욱 자세히 보실 수 있겠지만 침실 한편에 바깥을 보며 방석에 앉아 명상을 할 수 있는 약간은 분리된 공간도 존재하기 때문에 정말로 사회나 여러 환경에 지치신 분들이 와서 문화와 단절된 이곳에 오시면 생각을 비우시고 환기시키기엔 정말 좋은 곳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원하시는 대로 돌아다니실 수 있기 때문에 힘겨웠던 것들이나 여러 지쳤었던 마음을 해소하셔도 참 좋습니다.
죄송합니다..! 급하게 찍다 보니 뭔가 수평이 조금 맞지를 않네요 ㅜ.ㅜ 블로그를 몇 달을 해도 이렇게 사진 찍는 실력은 늘지 않는 듯합니다 ㅎㅎ 조식이다 보니 누룽지와 꽃빵, 계란찜, 고구마 각종 무침들이 있었습니다. 실은 이 전날 저녁을 먹었지만 채식으로만 준비된 식단이 입맛에 맞지 않았고 콩고기는 역시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침에 산책을 한 뒤 이렇게 먹으니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특히나 꽃빵과 고추잡채의 경우 일반적인 꽃빵과 고추잡채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좋았고 계란찜은 옴뷔의 메인 메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맛이 좋았어요! 요리해주시는 분의 실력이 상당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옴뷔의 가격은 그때마다 다르기 때문에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160,000원으로 실은 상당히 비싼 편에 속하지만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서 한번 정도 자연에서 생활하고 싶으시다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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